| 사랑의 조건 | |
|---|---|
| 시즌2 9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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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일 | 2013년 11월 15일 |
| 극본 | 김민주 |
| 연출 | 고찬수 |
| 주연 | 강민정, 이석우 백소미, 조정래 |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던 이혜진(강민정)은 특별한 계획 없이 직장을 그만두고 무작정 여행을 떠난 정읍에서 초등학교 동창 김정훈(이석우)과 우연히 만난다. 인터넷으로 마을 홍보를 하며 관광객들을 가이드해주며 지내는 정훈은 혜진에게 정읍을 안내해 주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혜진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다는 고백을 한다. 여행을 마치고 떠나려던 혜진은 급히 돌아와 정훈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혜진 부모는 지방에서 한방 구절초 향베개를 팔고 있는 사돈댁도, 혜진이 지방으로 시집간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정훈 어머니의 동료는 서울 토박이라는 혜진 어머니도 왠지 낯이 익고, 혜진이 모든 걸 버리고 지방으로 내려와 살겠다는 것도 어딘지 미심쩍어 하던 중, 혜진 어머니가 20년 전 큰 소문의 주인공이던 '윗동네 여편네'임을 떠올린다. 남편이 죽자 1년도 안 되어 재산을 들고 서울로 도망쳤다는 것이다.
정훈 어머니는 애써 외면하려 하고 혜진도 동네에 적응하려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혜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그러나 비싼 옷차림과 사온 음식 등, 혜진의 행동거지는 동네와 어울리지 않고, 동네 사람들은 논밭과 선산을 가진 정훈 집안의 재산을 들고 도망가려는 꽃뱀 아니냐고 수근거린다. 이에 시달린 정훈 어머니도 혜진에게 싫은 소리를 하며 의심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하는데...
- 2093. 사랑의 조건/스포일러
- 유튜브 링크:
명대사[]
트리비아[]
- 정읍 사랑의 딸깍다리를 소리내지 않고 건너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