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은 사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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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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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일 | 2012년 4월 27일 |
| 극본 | 하승현 |
| 연출 | 박기현 |
| 주연 | 한그림, 이석우, 서권순, 운기호 |
대학 졸업 후 학자금 대출과 방세 때문에 알바만 계속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시은(한그림). 아버지의 병과 동생 진수의 대학 등록금으로 집안 사정도 어렵다. 집안에서 용돈을 받는 대학원생 남자친구 재민(이석우)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동거할 것을 제안한다. 생활비와 방세, 데이트 비용도 아끼고, 보고 싶을 땐 언제든 볼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단란한 동거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갑자기 시은의 어머니가 찾아와 재민의 물건을 숨기는 등 소동을 벌이지만, 나가는 길에 재민의 어머니(서권순)와 맞딱뜨려 들키고 만다. 재민 어머니는 아들이 발목 잡히겠다며 당장 나가라고 하고, 시은은 짐을 싸서 고시원으로 나간다.
한편, 재민의 형 재욱(운기호)은 부인(박초은)이 바람을 피우다 아이를 버리고 나가버린다. 육아를 고민하는 재욱에게 어머니는 재민과 시은을 이용할 것을 제안한다. 재욱은 자신의 집에 두 사람이 함께 들어와 살면서 시은이 아이를 봐주면 월 150만원을 주겠다고 한다.
트리비아[]
- 조정위원회는 사실혼 관계인 시은과 재민을 상담한다. 재민은 결혼을 원하고 시은은 거부한다.
- 화제가 된 닭 코스튬의 한그림이 등장한다. "육질이 쫀득쫀득 착한 닭입니다."
- 초반에 시은이 소개 받아 간 회사는 IT 기업을 자칭하며 보안을 위해 보증금 500만원과 함께 휴대폰을 강매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팔아 오라고 한다. 보증금을 위해 서명만 하면 되는 알선료 10%의 대출 서류까지 준비해 놓고 윽박지른다.
- "우리 어디로 가요? 동해? 남해?" "일단 타요, 가면서 생각해요." ← 고속도로 타기 전에 결정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