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수전쟁 | |
|---|---|
| 시즌2 18화 | |
| 방영일 | 2012년 3월 16일 |
| 극본 | 하승현 |
| 연출 | 박기현 |
| 주연 | 민지영, 이정수, 서권순 |
7급 공무원인 박지민(민지영)과 회사원인 최현우(이정수)는 약 2년의 연애 끝에 아이가 생겨 결혼을 준비한다. 현우 아버지는 퇴직금에 대출을 합쳐 상가를 매입했으나 잘 되지 않아 경제사정이 좋지 못하고, 집을 해줄 수 없으니 5천만원으로 반월세를 구하라고 한다. 그러나 출산까지 염두에 둔 지민은 아무래도 집을 사고 싶어하고, 지민이 직장생활로 모은 저축 5천만원과 지민 어머니(문영미)의 집을 판 돈 1억원, 현우 부모의 5천만원을 합쳐 집도 사고 예식비, 혼수와 예단까지 처리하자고 한다. 그러자 현우 어머니(서권순)는 예단비가 너무 적다며 반대하고 나선다. 최소한 고모 3명과 고모부들, 이모 4명과 이모부들, 삼촌 2명과 숙모까지는 고급 정장은 해야 하고 먼 친척은 이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값까지 댄 지민은 시댁의 요구가 화도 나고 차라리 파혼할 생각까지 해보지만, 뱃속의 아이 때문에 쉬운 결정도 아니다. 남편도 애는 타지만 어머니 말씀을 거역할 줄 모르는데...
명대사[]
- "엄만 보지 못한 뱃속의 네 애보다 30년 키운 내 딸이 더 중요해."
트리비아[]
- 2033. 고부전쟁에서 속편이 방송되었다.
- 전무송 위원장이 "그런 건 보기 좋지 않아요."라고 하자 이정수는 바로 고개 숙이고 반성한다.